[작성자:] 다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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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 갈색과 빨간색의 차이 — 붉은 것은 껍질을 벗겨야 나오는 속살입니다
마트에 렌틸콩이 갈색과 빨간색으로 따로 놓여 있습니다. 무엇이 다른지 몰라 아무거나 집어 왔다가 밥이 죽처럼 된 적이 있다면, 그것은 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용도가 어긋난 것입니다. 매대에서 보는 그 색은 한 가지가 아니라 두 가지를 동시에 말합니다. 하나는 품종이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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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모음 — 출처별로 읽는 법
꽃말은 옛날부터 정해져 있던 것이라고들 생각합니다. 그런데 찾아보면 사이트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어떤 곳은 한 꽃에 뜻을 예닐곱 개씩 달아 놓고, 어떤 곳은 전혀 다른 뜻을 적어 둡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케이트 그리너웨이의 『Language of Flowers』 삽화입니다.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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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밥, 겨층이 정하는 것 — 영양·불리기·물 조절·비소까지
현미와 백미는 같은 벼에서 나옵니다. 벼의 껍질인 왕겨만 벗겨낸 것이 현미이고, 거기서 겨층과 씨눈까지 깎아낸 것이 백미입니다. 둘 사이에 놓인 것은 도정으로 떨어져 나가는 그 바깥 부분뿐입니다. 그런데 현미를 둘러싼 이야기는 전부 그 바깥 부분에서 나옵니다. 식이섬유가 여섯 배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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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금전수 차이 — 백과의 돈나무와 화원의 돈나무는 다른 식물입니다
돈나무의 ‘돈’은 돈이 아닙니다. 제주에서는 이 나무를 ‘똥낭’이라고 불렀습니다. 똥나무라는 뜻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그 유래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식물체 전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며 열매에 똥처럼 파리가 꼬인다 하여 똥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제주말 「낭」이 「나무」입니다. 여기까지가 백과사전이 적어 둔 것입니다. 똥낭이 똥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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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피는 꽃과 가을 정원 할 일
꽃무릇 군락입니다. 잎은 보이지 않고 붉은 꽃대만 올라옵니다. 9월은 식물에게 방향이 바뀌는 달입니다. 여름 내내 자라던 것들이 이제 마무리로 접어들고, 가을에 피는 것들이 준비를 끝냅니다. 그리고 겨울을 나야 하는 식물은 지금부터 손을 봐야 합니다. 이 글은 9월에 무엇이 피고,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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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상사화 차이 — 피는 순서로 구별하는 법
9월이면 선운사와 불갑산 사진이 올라옵니다. 붉은 꽃이 잎도 없이 땅에서 곧장 올라와 무리 지어 핀 풍경입니다. 그 사진에는 거의 매번 같은 댓글이 달립니다. “이게 상사화 아닌가요?” 상사화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축제도 있으니 헷갈릴 만합니다. 그런데 둘은 같은 꽃이 아닙니다. 먼저 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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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페퍼민트 차이, 감초 리코리스 차이 — 학명으로 구별하는 법
한의학에서 다뤄 온 박하와 서양 요리에 흔히 쓰이는 페퍼민트는 같은 식물일까요. 한방의 감초와 서양 과자에 들어가는 리코리스는 또 어떨까요. 흔히 같은 식물로 여겨지지만, 학명을 대조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다만 이 글이 도착하는 결론은 “이것은 A종이고 저것은 B종이다”가 아닙니다. 그보다 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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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오일 인퓨전, 안전하게 만드는 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허브 오일 인퓨전의 안전은 가열이 아니라 재료가 정합니다. 마른 허브를 쓰는 까닭과 메인대학교 확장국의 다섯 단계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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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초·페퍼민트·파리지옥, 정말 모기를 쫓아줄까
여름이 되면 구문초, 페퍼민트, 파리지옥 같은 식물을 베란다에 두면 모기가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세 식물을 하나씩 근거를 찾아보면, 기대만큼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이유는 식물마다 다릅니다. 반려동물 주의 — 3종 중 구문초·페퍼민트 해당 식물 개·고양이 독성(ASPCA) 비고 구문초(제라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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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위험한 관상식물 정리: 백합부터 몬스테라까지
백합류는 고양이에게 특히 위험하고, 몬스테라와 디펜바키아는 다른 방식으로 자극합니다. 노출이 의심될 때 해야 할 일까지 정리했습니다.





